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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유 물가, 14년 만에 최고치 돌파… 올해 전망은?

작년 우유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비교하여 2.8 배에 달해 특히 우유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우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발효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의 물가 상승률도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며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정부는 라면, 빵, 우유 등 7개 주요 식품을 대상으로 전담 담당자를 지정하여 물가 관리에 나서기도 했지만, 가격 상승이 이어진 배경에 대해 논의됩니다.

올해의 우유 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동 등 지정학적 위기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가 가격 변동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작년과 같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나옵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면, 서울 분양시장에서는 청약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묻지마 청약 로또’ 인기에 변화가 생긴 배경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만큼 청약 포기 사례가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택사업 구조와 관련하여 건설사가 대출로 집을 짓고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형태를 다루면서,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심화될 경우 건설사들이 분양을 통해 상환해야 할 대출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PF 리스크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면서 부동산 시장의 변수와 인기 단지들의 분양에 대한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는 것으로 이번 기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